새출발1 10년 후, 같은 주소로 돌아오다. 티스토리를 처음 접한 건 2012년도. 당시 나는 취미가 맞는 사람들과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 사람들과 교류했었다. 내 경우는 자유롭게 꾸미고 싶어서 홈페이지를 선택했었는데, 블로그로도 예쁘게 꾸민 분들을 보면 100이면 100 티스토리. 그 외에 블로그는 네이버, 다음, 이글루스가 있었지만 대부분은 정해진 양식을 벗어나기 힘들었다. 그나마 티스토리는 html이나 css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꾸미고 싶다면 티스토리가 필수였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초대장이라는 시스템이 있었다. 나도 예쁘고 컴팩트한 블로그를 해보고 싶어 열심히 초대장을 구했던 기억이 난다. 고마운 분의 도움으로 초대장을 받아 예쁘게 꾸미긴 했지만, 내 블로그는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약했다. 간간히 들어와서 디자.. 2021. 5. 14. 이전 1 다음